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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왕(Jackson Wang), 정규 ‘MAGICMAN 2’ 발매 앞두고 신곡 ‘Hate to Love’ 공개

잭슨 왕(Jackson Wang)이 신곡 ‘Hate to Love’를 발매했다.

 

지난 6일에 공개된 이번 싱글은 배신과 상처를 마주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서정적인 트랙으로, 오는 7월 18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MAGICMAN 2’의 수록곡 중 하나다.

 

‘Hate to Love’는 앨범을 구성하는 네 개의 챕터 가운데 하나로, 잭슨 왕이 지금까지 쌓아온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나아가려는 변화의 순간을 담고 있다.

 

잭슨 왕은 이번 곡에 대해 “나는 언제 사랑을 찾을지 늘 고민했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질문은 ‘나는 언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될까’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는 MAGICMAN 캐릭터가 어둠 속에서 홀로 현실을 마주하며 성장과 해방의 감정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MAGICMAN 2는 현재 잭슨 왕 공식 웹사이트(jackson-wang.com)를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 앨범은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이에 맞춰 한정판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Chapter 1 상품은 현재 판매 중이며, Chapter 2 상품은 6월 10일 공개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잭슨 왕이 직접 1년 이상 프로듀싱하며 완성한 개인적이고 야심찬 프로젝트다. 그는 커리어 첫 장기 휴식기를 거치며 내면의 감정을 깊이 탐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실, 정체성 재정립, 경계 설정, 자기 수용 등 다양한 주제를 음악에 담아냈다.

 

팬들은 일반판 및 한정판 CD와 바이닐, 친필 사인반, 의류 및 포스터가 포함된 박스 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arnes & Noble 독점 바이닐(Opaque Orchid Vinyl), Target 독점 CD(보너스 아카펠라 트랙 수록) 등 리테일 한정판도 발매 예정이다.

 

한편, 앞서 공개된 리드 싱글 ‘High Alone’은 Apple Music 22개국 및 지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후속 싱글 ‘GBAD’는 유튜브 조회수 3,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hotographs by Jackson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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