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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페이스', 오늘(21일) 개봉…18단계 특수분장으로 완성한 극한의 바디 호러

영화 <클레이페이스(Clayface)>가 10월 21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극한의 신체 변이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작업 과정이 공개됐다.

 

 

<클레이페이스>는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커리어를 잃은 할리우드 배우 ‘맷 헤이건’(톰 리스 해리스)이 최첨단 나노 기술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되찾지만, 예상치 못한 신체 변이를 겪으며 복수에 나서는 바디 호러 스릴러다.

 

이번 작품의 핵심은 인간의 신체가 점차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구현하느냐에 있었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은 실제 의학 및 피부과 관련 자료를 참고해 신체 변형의 사실성을 높였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참여한 특수효과 스튜디오 ’레거시 이펙트(Legacy Effects)’가 제작에 합류했다.

 

 

제작진은 맷 헤이건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총 18단계의 특수분장을 제작했다. 여기에 CG를 결합해 총 27단계에 이르는 캐릭터의 변화 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얇은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중력에 따라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는 움직임까지 구현했으며, 매크로 렌즈 촬영을 통해 특수분장의 세밀한 질감과 기괴한 형태를 더욱 선명하게 담아냈다.

 

주연 배우 톰 리스 해리스 역시 매일 2~4시간에 걸친 특수분장 과정을 소화했다. 시야를 제한하는 콘택트렌즈와 발음을 어렵게 만드는 마우스피스까지 착용해야 했지만, 그는 이러한 신체적 제약이 오히려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DC 스튜디오 공동 대표이자 제작자인 피터 샤프란은 실물 특수효과가 지닌 고유한 촉감과 현실감을 강조하며, 디지털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통적인 특수분장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제작 방식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물 특수분장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신체 변형의 공포를 시각화한 <클레이페이스>. 단순한 괴물의 탄생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잃어버린 한 인간의 비극을 그려낸 이번 작품은 제임스 왓킨스 감독이 연출하고 톰 리스 해리스, 나오미 애키, 다비드 덴칙 등이 출연한다.

 

영화 <클레이페이스>는 10월 2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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