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악동 서머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7집 미니 앨범 ‘BUBBLE GUM(버블 검)’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BUBBLE GUM’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Taste Better’, ‘Don’t Be Dumb’, ‘Ice Tea’, ‘Yum (KOR v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케플러(Kep1er)의 매력에 중독성 강한 리듬을 더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BUBBLE GUM’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 장르로, ‘나를 향한 불편한 시선들을 비웃는 듯 한입에 모든 것을 삼켜 버리겠다’라는 강렬하지만 시니컬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상반되는 쿨하고 에너지 넘치는 케플러(Kep1er)의 보컬이 색다른 임팩트를 전달한다.

‘BUBBLE GUM’ 뮤직비디오도 곡의 매력과 느낌을 배가시킨다. 단체로 자동차 트렁크에서 가방과 도구 등을 챙긴 뒤 어딘가로 신나게 이동하는 케플러(Kep1er)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바탕 사고를 치고 떠나는 멤버들의 파워풀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을 담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걸크러시 매력으로 가득 채운 케플러(Kep1er)의 비주얼 업그레이드를 극대화한 장면들과 함께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까지 담겨 단 1초도 지루함 없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며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케플러(Kep1er)의 이번 앨범 및 뮤직비디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댓글이 쏟아졌으며, 팬들은 “이런 케플러를 계속 기다렸다”, “케플러 이번 컴백도 너무 완벽하고 장면 하나하나가 예술이야”, “이제 케플러의 시대가 왔다!” 등 호평을 쏟으며 컴백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케플러(Kep1er)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머천다이즈를 비롯한 특별한 이벤트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도 함께 진행하며 팬서비스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 클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