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의 신곡 ‘너에게 닿기를’이 발매 일주일 만에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발매된 이번 곡은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 1의 오프닝 곡을 15년 만에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따뜻하고 맑은 멜로디와 감수성 짙은 보컬로 원작 팬들에게는 반가운 향수를,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는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발매 초반 60~70위권에서 시작한 '너에게 닿기를'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멜론 차트 12위에 올라 있다. 불과 일주일 만에 50계단 이상 상승한 기록은 해당 곡의 폭발적인 관심과 바이럴 저력을 방증한다.

이 같은 흥행에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 및 커버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아이브 레이, 세븐틴 도겸, 윤도현,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다비치 이해리,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주우재, 소수빈 등 여러 뮤지션과 셀럽들이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에 동참하며 자연스러운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참여 영상은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2차 콘텐츠로 이어지는 활발한 바이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곡의 청량한 분위기와 ‘봄’이라는 계절적 감성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햇살 가득한 날씨와 함께 재생되는 ‘너에게 닿기를’은 말로 전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해주는 듯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다.

10CM의 ‘너에게 닿기를’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감동으로 다시 한번 ‘계절의 노래’를 탄생시켰다.

<사진 제공 - 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