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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음악을 영화로 완성하다…‘PRESS PLAY’ 리스닝 파티로 연 새로운 챕터

리사, 음악을 영화로 완성하다…‘PRESS PLAY’ 리스닝 파티로 연 새로운 챕터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LISA)가 새로운 음악의 막을 올렸다. 첫 솔로 EP ‘PRESS PLAY’ 발매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을 자신만의 영화적 세계로 초대했다.

 

지난 10월 2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LISA PRESS PLAY LISTENING PARTY’는 앨범 정식 발매 하루 전, 초청된 팬 100명에게 신보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리스닝 파티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 파리, 토론토 등 글로벌 팬덤이 집중된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되며 리사의 새로운 음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행사장은 ‘할리우드 레트로 극장’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빈티지한 극장의 분위기 속에서 팬들은 총 6곡의 신보를 감상하며, 리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영화적 감성과 음악적 색채를 미리 경험했다. 단순히 신곡을 먼저 듣는 청음회를 넘어, 앨범이 지닌 콘셉트를 하나의 공간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세심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태국어 인사말 ‘Sawadika’와 한국어 ‘안녕’이 함께 적힌 특별한 선물이 제공되며, 리사의 문화적 정체성과 한국 팬들을 향한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신곡을 가장 먼저 접한 팬들은 “자신감을 얻고 싶거나 당당해지고 싶을 때 들으면 최고인 앨범”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0월 23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PRESS PLAY’는 리사가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첫 솔로 EP다. 타이틀곡 ‘Tarantino’를 비롯해 선공개곡 ‘Sawadika’, ‘V12’, ‘Cobra’, ‘Cut U Off’, ‘Swea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전작 ‘ALTER EGO’에서 다양한 페르소나를 통해 자신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펼쳐 보였던 리사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과감한 음악적 표현과 영화적 연출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세계를 확장한다.

 

 

타이틀곡 ‘Tarantino’는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킬 빌(Kill Bill)’과 ‘데스 프루프(Death Proof)’ 등 그의 영화적 세계를 연상시키는 레퍼런스와 함께, 리사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표현이 어우러진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액션과 서사를 결합한 영화적 연출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시각적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선공개곡 ‘Sawadika’는 리사의 음악적 정체성을 또 다른 방향에서 보여준다. 태국어 인사말에서 착안한 제목과 고향 방콕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글로벌 팝 음악의 언어로 풀어냈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9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리사는 앞서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에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베스트 팝(Best Pop)’ 부문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스닝 파티는 이러한 리사의 음악적 방향성을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앨범의 영화적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부터 서로 다른 언어를 연결한 기념품, 그리고 음악을 가장 먼저 접한 팬들의 반응까지, ‘PRESS PLAY’가 지향하는 세계를 다각도로 보여줬다.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가 리사의 다양한 자아와 가능성을 펼쳐 보인 작품이었다면, ‘PRESS PLAY’는 음악과 비주얼, 서사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며 또 다른 장을 연다. 서울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팬들과 함께한 리스닝 파티는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장면이었다.

 

재생 버튼이 눌렸다. 이제 리사가 펼쳐 보일 다음 장면에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인다.

 

 

사진 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로어르(R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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