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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전종서 주연 '프로젝트 Y', 오늘(28일) OST LP 예판 시작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가 감정과 리듬을 아날로그 사운드로 담아낸 OST LP를 선보인다.

 

영화 '프로젝트 Y'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담은 LP 에디션은 오는 2월 6일 정식 발매된다. 이번 LP는 영화의 정서를 가장 선명하게 담아낸 가창곡과 시그니처 스코어로 구성된 결과물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예판에 돌입한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을 중심으로 강렬한 속도감과 감각적인 연출을 앞세워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영화의 서사를 이끄는 음악 역시 주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LP 에디션은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 전체 트랙 가운데 영화의 감정선과 전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끈 가창곡과 주요 스코어를 선별해 총 19트랙으로 구성됐다. SIDE A와 SIDE B를 기준으로 서사와 텐션을 나눠, 한 장의 레코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영화처럼 흐르도록 트랙 배열을 큐레이션한 점이 특징이다.

 

SIDE A에는 영화의 인상을 결정짓는 보컬 트랙들이 배치됐다. 70년대 소울과 재즈 질감을 기반으로 한 화사의 'FOOL FOR YOU(풀 포 유)', 사이키델릭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완선의 'PADO(파도)', 몽환적인 사운드 위에 씁쓸한 정서를 얹은 DeVita의 'THE CABARET(더 카바레)'와 'WHISPERS IN THE NIGHT(휘스퍼 인 더 나이트)', 시티팝 무드의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Hoody(후디)의 'ELECTRIC LIGHTS(일렉트릭 라이츠)', 엔딩을 향한 감정을 응축한 안신애의 'MAN IN THE SKY(맨 인 더 스카이)'가 차례로 수록되며, 영화의 흐름을 오프닝부터 클라이맥스 직전까지 이어간다. SIDE A의 마지막에는 그레이의 스코어 'PROJECT Y'가 배치돼 서사의 긴장을 환기하며 다음 사이드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SIDE B는 그레이(GRAY)가 구성한 스코어 중심의 셀렉션으로 채워졌다. 도시의 리듬, 장면의 온도, 인물 심리의 미세한 변화를 따라가는 음악들이 대사가 닿지 못하는 감정의 결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인다.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질감 위에서 스코어 트랙들이 영화의 세계를 다시 한 번 입체적으로 재현한다.

 

음악감독 그레이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인물의 감정과 흐름을 음악적으로 해석하며, 가창곡과 스코어가 단순한 삽입을 넘어 서사를 이끄는 장치로 기능하도록 작업했다. 이번 LP는 이러한 음악적 설계를 아날로그 포맷으로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버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프로젝트 Y' OST LP는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를 통해 28일 오전 11시부터 예판을 시작해 2월 6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 - SLL,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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