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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리도어, 미니 4집 ‘Memory’ 발매…4부작 서사 완성

드 리도어(Redoor)가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신보로 돌아왔다.  

 

리도어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메모리)’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리도어가 그동안 EP 시리즈를 통해 이어온 서사의 종착점이다. 이별을 다룬 [내 방안은 푸른 바다], 추억을 더듬은 [Wanna be], 치유를 담은 [Hospital]에 이어, 이번 [Memory]에서는 흉터와 흔적, 기록, 그리고 놓아줌을 노래하며 4부작의 긴 이야기를 완성했다.  

 

앨범명 ‘Memory’는 ‘흉터는 결국 기억이 된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아픔을 지난 흉터도 하나의 기록으로 남아 추억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아게하’를 비롯해 ‘버릇’, ‘추락메이트’, ‘Feathers(페더스)’, ‘흉터’, ‘작은세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게하’는 끊어낼 수 없는 유독한 관계와 멈출 수 없는 사랑을 리도어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화려한 프로듀서진도 합류했다. 그루비룸(GroovyRoom)이 ‘버릇’과 ‘작은세계’의 공동 작곡·편곡에 참여했고, 하림이 ‘버릇’, ‘아게하’, ‘흉터’, ‘작은세계’의 편곡을 더했다. 이외에도 바룬(BARUN), Noi Opera Chorus, 허은지의 오케스트라 편곡, 필스트링(Philstring)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게하’ 뮤직비디오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출신이자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최종 1위를 차지한 무용수 최호종이 출연해 강렬한 예술적 연출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멤버 세웅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자, 리도어의 ‘전반전’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쉬어가지만, 재회를 향한 희망을 함께 담아냈다.  

 

한편, 컴백 열기를 이어 리도어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Redoor 단독콘서트 <Memor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T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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