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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팍(Zior Park), 사랑의 광기와 구원을 담은 첫 정규 앨범 『A BLOODSUCKER』 발매!

전방위 아티스트 지올팍(Zior Park)이 생애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뷰티플노이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디렉터까지 모든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 지올팍이 [A BLOODSUCKER]를 어제(18일) 오후 6시에 전격 발매했다”고 전했다.

 

『A BLOODSUCKER』는 사랑을 주제로 총 12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지올팍은 아름다운 사랑 대신 집착과 광기, 그리고 자멸과 구원 등 감정의 극한을 담았다. 특히 처음으로 빈티지 록을 시도하는 등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 경력에서 분기점과 같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아티스트 측은 “그리움 때문에 하수구에서 머리카락을 찾아 냄새를 맡은 적도 있다”며 “단순한 연애담을 넘어선 병적 집착의 감정조차 음악으로 승화했다. 본작은 로맨스인 동시에 감춰진 어둠과 이면을 드러낸 카니발적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과 더불어 지올팍 특유의 미장센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아티스트 측은 “디렉터로서 역량을 발휘한 뮤직비디오”라고 전했다.

 

한편, 지올팍은 2023년 발표한 싱글 ‘CHRISTIAN’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발매 초반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유튜브 숏츠를 중심으로 뮤직비디오가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 멜론 TOP 100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외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었다. 헤드 인 더 클라우즈 엘에이(Head in the Clouds LA), 아일랜드 페스티벌 타이완(Island Festival Taiwan), 요키페스트 인 부다페스트(Yokifest in Budapest) 등 해외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멕시코 단독 공연 전석 매진, 미국 텍사스 투어, 코카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 등을 통해 글로벌 경력 확장을 이어갔다.

 

<사진 제공 - 뷰티플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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