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국내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이들의 2025년 첫 단독 공연인 ‘비둘기와 플라스틱’은 정규 1집 [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Pigeon and Plastic’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오는 6월 28일과 29일, 주말 이틀 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소금(sogumm),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 이수호(Leesuho) 등 그룹을 구성하는 모든 멤버들이 뇌리에 각인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줄곧 궤가 다른 행보를 거듭해온 바밍타이거는 이번에도 역시 참신하고 특별하게 팬들과 대면한다. 바밍타이거는 ‘비둘기와 플라스틱’이라는 영화의 촬영장을 무대의 배경으로 설정해, 퍼포먼스와 영상을 한데 접목시켜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기획을 바탕으로 100분 간의 라이브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화려한 밴드 구성원들과 함께한 첫 단독 콘서트 ‘Balming Tiger World Expo 2024’를 성황리에 끝마치고, 최근 해당 공연의 DVD 판매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된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꾸미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콘서트 직후인 7월부터 ‘후지 락 페스티벌 (Fuji Rock Festival)’, ‘레딩 앤 리즈 페스티벌 (Reading and Leeds Festival)’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해외 단독 공연이 포함된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 바밍타이거는 출국 전 국내 관객만을 위해 잊히지 않을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비둘기와 플라스틱’의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5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 바밍타이거는 오직 해당 공연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라이브 무대 외에도 다양한 머천다이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바밍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