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서니 루카스(Sunny Lukas)가 오늘(16일) 싱글 [데자뷔(DEJA VU)]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데자뷔’는 Y2K 감성을 담은 업비트 R&B 곡. 2000년대 스타일 기타 리프 위에 잊지 못할 사랑의 잔상을 섬세하게 그렸다. 아티스트 측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감정을 아주 직관적으로 풀어냈다”라며 “감각적인 사운드에 세밀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서니 루카스는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국내 유명 R&B 아티스트 정기고의 곡 ‘룸메이츠(Roommates)’와 작곡·편곡으로 참여했다. 박재범이 심사를 맡았던 중국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대2023(舞台2023)에도 출연했다.
서니 루카스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3천만 회, SNS 콘텐츠 누적 10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틱톡 팔로워만 120만 명에 달하며, 미국·중국·동남아를 오가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서니 루카스는 루이비통, MLB, 겔랑, Amiri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Z세대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전 세계 순회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