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수, 정선아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남녀 뮤지컬 배우로 선정되며 변함없는 위상을 입증했다.

2년 연속 관객과 소비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브랜드 신뢰를 입증한 김준수와 정선아는 어제(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컬 부문 남녀 배우 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은 소비자 투표와 브랜드 충성도 조사를 기반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두 배우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중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두 배우 모두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로, 동일 소속 아티스트가 2년 연속 동일 부문 남녀 1위를 동시 수상한 것은 드문 사례다. 이번 수상은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온 무대 위 성과를 바탕으로, 뮤지컬 분야를 대표하는 영향력과 아티스트에 대한 대중의 꾸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신설된 뮤지컬 부문에서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두 배우는 그 타이틀에 걸맞게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기까지 뜨거운 화제 속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다. 김준수는 브로드웨이 화제작 알라딘의 한국 초연 서울 공연에서, 장기 공연임에도 출연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으며, 정선아는 '시카고'와 '이프덴'을 통해 여성 서사극 타이틀롤의 저력을 드러내며 무대 위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두 배우의 행보는 2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이에 김준수와 정선아는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의 소비자 투표로 주어지는 상이기에 더욱 뜻깊고, 2년 연속 함께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두 사람이 수상한 ‘브랜드 고갱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평가 지표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 국내 유일의 고객충성도 조사인 만큼,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쥔 김준수와 정선아가 앞으로 뮤지컬계에서 펼쳐 나갈 행보와 영향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알라딘'으로, 정선아는 6월 1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멤피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팜트리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