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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센터서 K인디 뮤직 나이트 콘서트…잔나비·안녕바다 출연

BY. ROLLINGSTONE KOREA 2022-04-21

뉴욕 링컨센터에서 한국 인디음악 공연이 열린다. 한국 인디밴드 잔나비와 안녕바다가 오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인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7일 'K인디 뮤직 나이트' 콘서트를 연다고 전했다. 링컨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인디음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잔나비와 안녕바다 등 두 팀이 초청받으며, 빈티지 팝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결성된 모던록 밴드 안녕바다도 대표곡인 ‘별빛이 내린다’등 다양한 음악으로 한국 인디밴드 음악 감성을 선보인다.

이번 'K인디 뮤직 나이트' 콘서트는 야외 공연장인 댐로쉬 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링컨센터 주최행사인 '썸머 포 더 씨티 (Summer for the City)'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진 제공 - 뉴욕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