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가 오늘(12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OVE me(러브 미)'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 'LOVE me'는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을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보 같지만 날 사랑해줘'라고 말하는 것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비오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LOVE me'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Oh please / Love me love me love me / I know, I'm stupid / 어쩔 수 없어 널 보고 싶은걸'이라는 가사와 멜로디를 일부 공개하면서 팬들의 발매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오는 "'LOVE me'라는 곡은 어떤 사람이 봤을 땐 투정의 정도로 볼 수 있는 곡이지만, 이 곡을 쓸 때 떠올렸던 감정은 약간의 처절함이었다. 상대방이 계속해서 다른 누군가와 만나며 나에게 잘못을 하고 있는 걸 알면서 막상 네가 내 앞에 다시 오면 나는 널 사랑한다고 말하기 바쁠 거라는 마음을 너무나 애틋하고 처절한 감정으로 써본 곡"이라고 전했다.

비오는 2020년 싱글 앨범 'Monster'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힙합신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리무진', 'Counting Stars' 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등극한 만큼 이번 신곡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오의 새 싱글 'LOVE m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 및 빅플래닛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