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오늘(5일) 약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은 이 노래에서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사의 순환을 계절의 흐름에 비유해 묘사했다. 지난 날에 대한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오롯이 음악 본질에 집중했으며,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디지털 싱글로 음악 팬들과 더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음악 팬들뿐 아닌 미국 롤링스톤, NME, 보그 등 주요 외신들도 빅뱅의 귀환을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K팝 레전드가 돌아왔다. 이번 신곡을 통해 빅뱅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아련한 슬픔과 찬란한 희망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곡"이라며 호평했다.
한편,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는 발매되자마자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