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지난 18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ODDINARY’는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한 주간 10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올해 발매된 음반 중 한 주 최다 판매량으로 차트 1위에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사상 세 번째며, 단일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기록.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서 확고한 존재감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이들은 미국 빌보드의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 5'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트위터와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가 발표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 중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트윗 언급량이 급증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K팝 아티스트 톱 10' 부문 1위, 202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에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곡 'Back Door'가 이름을 올리는 등 월드와이드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자체 첫 빌보드 주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8월 발표한 정규 2집 'NOEASY'가 히트시커스 앨범 4위, 월드 앨범 5위 등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소리꾼'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에 오르는 등 빌보드 총 7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했다.
신보 'ODDINARY’는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K팝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지난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돌파하고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2022년 12주차(2022.03.13 ~ 2022.03.19) 가온차트 앨범 주간 차트와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를 비롯해 한터차트 음반 주간 차트(2022.03.14 ~ 2022.03.20)까지 1위를 석권했다. 사흘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비롯해 21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호주, 일본을 포함한 해외 5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