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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모든 우주가 듣는 ‘하나’가 될 때까지, 원어스

어느새 K-pop을 대표하는 보이밴드의 한 팀으로 성장한 원어스는 앨범마다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간 원어스의 음악에서는 스타 탄생 스토리부터 가슴 아픈 이별의 이야기, 사랑의 기쁨,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깊은 관계 등 관계가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 컴백작인 [TRICKSTER]의 타이틀 <덤벼(Bring it on)>는 강렬한 가사와 사운드로 정상의 위치를 향해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원어스 자체의 화신과도 같은 트랙이다. 또 이는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낸 만큼 더 많은 ‘지구인’에게 강렬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셈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원어스를 들어주고 봐주길 바라는 마음은 그들 자신뿐 아니라 그들의 가장 큰 사랑인 투문에게도 같을 것이다. 

원어스는 이제 이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며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그들 스스로 포고한 바 없지만, 적어도 이 변화가 전 우주의 K-pop 팬덤들의 이목을 끌게 될 역작이란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1. [RSK] 안녕하세요, 원어스!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그룹 소개와 멤버분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환웅 : 원어스는 ‘You Make Us.’의 ‘Us’와 ‘하나’라는 뜻의 ‘One’이 합쳐진 이름으로, 팬 여러분이 만들어준 ‘우리’라는 뜻과 ‘One’, ‘Us’, ‘하나의 지구’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어스에서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환웅입니다! 


RAVN : 안녕하세요 RAVN입니다. 메인 래퍼와 프로듀싱을 맡고 있습니다.


서호 : 원어스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서호입니다!


이도 : 안녕하세요. 원어스 메인래퍼 이도입니다.


건희 : 안녕하세요! 원어스의 메인 보컬 건희입니다.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잘 부탁드립니다!


시온 : 안녕하세요. 원어스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막냉이 시온입니다.

 
 







2. [RSK]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많은 팬분들이 기다린 원어스의 새로운 앨범인데요. 간단히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건희 : 이번 앨범 [TRICKSTER]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말하고, ‘누구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이 저희 음악을 통해 더욱더 용기를 얻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3. [RSK] 이번 앨범에서는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하며 선택의 연속에 놓인 우리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전했는데요. 원어스 멤버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한 번의 선택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도 : 가수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었어요. 개인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할 뻔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습니다.


건희 : 아무래도 제 인생이 180도로 달라진 건 RBW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서부터인 거 같아요. 꿈으로만 꾸던 ‘가수’가 점점 현실이 되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멤버들, 투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앞으로 더 멋진 인생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4. [RSK] 원어스는 이번 음악에 ‘우리는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고 했어요. 원어스 멤버들이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을까요?


RAVN : 해피 엔딩을 꼭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련도 걱정도 모두 함께 겪었지만 고생 끝엔 황홀함을 느낄 것으로 믿고 있어요.


시온 : 아직 성장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아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꼭 담겼으면 좋겠어요.






원어스의 인터뷰 전문과 다양한 화보 이미지는 롤링스톤 코리아 7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Lee Shin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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