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은샘의 전작을 살펴보면 같은 배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자란 배우들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배우 이은샘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궁녀 영희로 침착하고 현명한 인물로 친구들에게 진중한 조언을 건네곤 했다.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려 죽음을 불사한 엔딩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며 반전을 몰고 왔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이은샘이 연기한 박미진은 비속어를 서슴없이 내뱉는 19살의 불량 학생으로 그는 생존의 의지 속에서도 친구를 지키고자 의리를 불태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은샘의 전작 MBC'옷소매 붉은 끝동'은 17.4%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을 받은 이은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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