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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K(색), 6년의 침묵을 깨고 뛰어오르다…첫 정규앨범 ‘The Jump

아티스트 SAEK(색)이 6년 동안 품어온 음악을 마침내 세상 밖으로 꺼냈다. 첫 싱글이나 EP가 아닌 10개 트랙의 정규앨범 **‘The Jump’**가 그의 첫 번째 공식 음악적 기록이다.

 

첫 작품부터 정규앨범을 택한 선택에는 SAEK을 설명하는 방식이 담겨 있다. 하나의 장르나 이미지로 자신을 규정하기보다, 오랜 시간 쌓아온 여러 색의 음악을 한 장에 펼쳐 보였다.

‘The Jump’에는 팝과 R&B를 비롯해 하우스, 개러지, 밴드 사운드까지 서로 다른 질감의 음악이 교차한다. SAEK은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일부 트랙에서는 단독 편곡까지 맡아 앨범 전반을 자신의 감각으로 설계했다.

 

앨범 제목 **‘The Jump’**는 익숙한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뛰어드는 순간을 뜻한다. 6년 동안 음악을 만들면서도 단 한 곡도 정식 발표하지 않았던 SAEK에게 이번 앨범은 그 의미와 맞닿아 있다.

 

앨범에는 ‘Seven Days’, ‘You’re the Only Bad Girl’, ‘Skinny Jeans’, ‘Fendi’, ‘U Only Call’, ‘Phone Call’, ‘When I’m Thinkin’ Bout U’, ‘Hit’, ‘너로 가야 돼 (SKIT)’, ‘Na’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후반부의 ‘너로 가야 돼 (SKIT)’와 마지막 트랙 ‘Na’는 앨범의 서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 초록불이 켜져 있어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했던 SAEK이 마침내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SAEK은 이번 앨범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연습장’**이라고 표현한다. 그가 만들어온 세 개의 앨범 중 가장 먼저 세상에 공개되는 ‘The Jump’는 6년의 시간을 지나 세상으로 내디딘 SAEK의 첫 번째 도약이다.

 

‘The Jump’는 지난 8월 27일 Spotify, YouTube Music, Apple Music을 통해 선공개됐으며, 오는 9월 29일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SAE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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