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년 만에 전국 투어 리사이틀로 관객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임윤찬은 오는 5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 부산, 통영, 인천 등 5개 도시 6개 공연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세계일보, 스포츠동아)
이번 투어는 프로그램 구성부터 공연장, 일정까지 임윤찬이 직접 기획한 리사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이어온 활동의 연장선에서, 한층 깊어진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가슈타이너’를, 2부에서는 스크랴빈 소나타 2번, 3번, 4번을 연주한다. 서로 다른 시대의 경계에 선 두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음악적 전환기의 흐름을 조망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윤찬이 2022년 콩쿠르 당시 연주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스크랴빈 소나타 2번이 포함돼, 시간이 흐르며 변화한 해석을 다시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윤찬은 “시간의 흐름을 견디며 오래 기억에 남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사랑해온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임윤찬은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다시 호흡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목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