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가 일본의 대형 음악 시상식 <Music Awards Japan 2026(MAJ 2026)>에서 총 3개 부문에 걸쳐 여러 곡이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일본 음악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바밍타이거는 이번 시상식에서 ‘Best International Alternative Song in Japan’ 부문과 ‘Best of Listener's Choice: International Song powered by Spotify’ 부문에 ‘Wash Away’와 ‘wo ai ni (w/ Yaeji)’가, ‘Best Cross-Border Collaboration Song’ 부문에 ‘나란히 나란히 (Feat. ATARASHII GAKKO!)’가 각각 노미네이트되며 3개 부문에 걸쳐 복수의 곡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Rosalia, FKA Twigs, Lorde, Bon Iver, Tame Impala, PinkPantheress, HAIM 등 세계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동일 부문 후보로 함께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드러냈다.
<Music Awards Japan>은 일본레코드협회(RIAJ)를 비롯해 일본음악사업자협회(JAME), 일본음악제작자연맹(FMPJ), 일본음악출판사협회(MPAJ), 일본콘서트프로모터협회(ACPC) 등 일본 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5대 주요 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시상식이다. 업계 전반이 협력해 출범한 해당 어워즈는 일본 음악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적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약 5,000명 이상의 글로벌 음악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투표 시스템을 기반으로,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 기관의 객관적 데이터와 전문가 평가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단순한 팬 투표 중심의 시상식과 달리 업계 전문가 중심의 평가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권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해외, 특히 한국의 인디 아티스트가 주요 부문에 복수 노미네이트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바밍타이거의 이번 성과는 일본 음악 시장 내에서의 영향력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Best International Alternative Song in Japan’ 부문은 일본 내에서 해외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과와 문화적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카테고리이며, ‘Best Cross-Border Collaboration Song’은 국가 간 협업을 통해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한 작품을 조명하는 부문으로 글로벌 협업 트렌드를 반영한다.
한편 ‘Best of Listener's Choice: International Song powered by Spotify’ 부문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3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4월 8일(월)까지 스포티파이 내 투표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크리에이티브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가는 바밍타이거는 이번 노미네이트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Music Awards Japan 2026> 오프라인 시상식은 오는 6월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콜렉티브 바밍타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