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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임금비, 차울로 활동명 변경하고 정규 앨범 [Everything Bagel] 발매

특유의 감성과 곡 해석 능력으로 사랑받는 뮤지션 임금비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활동명을 차울로 변경하고, 정규 앨범 [Everything Bagel]을 발매했다. 오늘 (28일) 정오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늘이, Everything Bagel, Sarang 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차울, 봉제인간과 술탄오브더디스코의 멤버인 지윤해, 그리고 프로듀서 글로잉독(glowingdog)이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크러쉬(Crush), 스텔라장 (Stella Jang), 소금(sogumm), 정크야드(JNKYRD), 장들레, 헤븐신유(haventseenyou), 큐더트럼펫(Q the trumpet), 박기훈, 김민수, 지윤, 은희영, 임대운, 유현수, 다정 등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 음악을 채웠다.

 

특히 타이틀곡 ‘하늘이’는 산뜻한 선율 위로 차울과 크러쉬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을 자아낸다. 그리고 특유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존 메이어(John Mayer)의 ‘City Love’와 해리 닐슨(Harry Nilson)의 ‘I Guess the Lord Must Be in New York City’는 뉴욕의 정취를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앨범의 사진촬영은 혁오의 비주얼 디렉터로도 잘 알려진 김예영이, 아트워크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해 온 디자이너 소요(Soyo)가 함께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차울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21년 초, 코로나로 모두 힘들고 답답하던 때, 뉴욕에 대한 그리움에 에브리띵 베이글이란 곡을 썼어요. 그 곡을 시작으로 친구들과 함께 뉴욕에 대한 재미있는 앨범을 만들었어요. 물가는 미쳤고, 길가는 더럽지만… 뉴욕은 사랑입니다.” 라고 소개하며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차울은 앨범을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두루두루 팩토리(https://dooroodooroofactory.com)에서 정규 앨범 [Everything Bagel] CD 사전 예약 구매와 머천다이즈 리스트를 공개했다.

 

<사진 제공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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