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가 10년 만에 새 싱글 앨범 [Seventy]를 발표하며 2026년 음악 행보를 본격화한다. [Seventy]는 1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으며, 일흔두 살의 나이에 접어든 김창완의 통찰과 삶의 감각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Seventy>와 함께 유쾌한 정서를 담은 <사랑해>가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포크·사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록 등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아우르며, ‘청춘’과 연결되는 서사적 감각을 보여준다. 김창완은 “‘Seventy’라는 제목이 노인의 회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음악적 철학을 전했다.
이번 신보는 음원과 함께 바이닐 한정반(7인치)으로도 발매되며, LP 취향의 음악 팬들에게도 소장 가치를 더한다.
한편, 김창완밴드는 [Seventy] 발매를 기점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하루>를 시작한다. 투어는 2월 7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강릉, 용인, 익산, 안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Seventy>와 <사랑해>를 비롯해 김창완밴드의 주요 히트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창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로, 산울림 시절부터 이어진 음악 경력과 실험적 사운드로 많은 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솔로 활동과 밴드 활동뿐 아니라 라디오 진행과 글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해온 그는 “히트곡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으로 삶과 예술을 실험하며 Z세대와도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Seventy]와 <하루> 투어는, 김창완밴드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깊이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뮤직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