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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목은 '위 윌 락 유' 였다?…<퀸 락 몬트리올>, 다양한 프로덕션 비하인드 공개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올봄 극장가를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킬 궁극의 콘서트 무비 <퀸 락 몬트리올>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덕션 트리비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감독: 사울 스위머 | 출연: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 | 수입: ㈜피터팬픽쳐스 | 배급: 판씨네마㈜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2026년 4월 15일]

 

‘보헤미안 랩소디’부터 ‘위 윌 락 유’까지, 퀸의 대표곡으로 가득 채운 1981년의 전설적인 무대가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부활한 유일무이한 콘서트 무비 <퀸 락 몬트리올>이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4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퀸 락 몬트리올>은 IMAX와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퀸 락 몬트리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연출한 사울 스위머 감독은 최신 기술로 녹화한 영상을 거대한 이동식 스크린에 띄워 야외에 설치하고 퀸이 현장에 없어도 전 세계 관객들이 그들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라이브 공연 촬영 경험이 없던 제작진이 무대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밴드의 동선을 방해하여 멤버들로부터 원성을 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틀동안 진행된 공연의 촬영본을 편집하기 수월하도록 프론트맨인 프레디 머큐리에게 두 공연 모두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동작을 해달라는 감독의 지시가 내려지자 프레디 머큐리가 크게 화를 냈고 심지어 매니저 짐 비치까지 백스테이지 출입을 금지당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촬영 과정을 거쳐 완성된 영화는 1982년 <위 윌 락 유>라는 제목으로 먼저 공개되어 VHS와 베타맥스 포맷으로 출시되었는데 퀸 멤버들은 완성된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했다. 원본 영상은 훌륭했지만 비디오테이프로 옮기는 과정에서 화질이 떨어졌고 음악과 영상이 제대로 동기화되지 않는 부분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퀸 락 몬트리올>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복원된 영화는 수개월에 걸친 작업 과정을 거쳐 80년대 초 전성기를 누리던 밴드의 모습을 담은 소중한 기록을 재탄생하였다. 브라이언 메이는 “이 영화에서는 저희가 아닌 프레디가 많이 주목받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당시엔 멤버들에게 당혹스러운 부분이었죠. 저희는 항상 밴드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다행이에요. 프레디가 이제 세상에 없으니 그의 시선으로 공연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일입니다”라고 이 영화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강렬한 충격을 선사할 궁극의 콘서트 무비 <퀸 락 몬트리올>은 4월 1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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