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로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그레타 거윅 감독이 새로운 ‘나니아’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Narnia: The Magician’s Nephew)>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C.S. 루이스의 소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가운데 ‘나니아’ 세계의 기원을 다루는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는 ‘나니아’ 세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그리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두 아이 디고리와 폴리가 마법 세계를 넘나들며 나니아의 시작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 영화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보다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바비>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판타지적 상상력을 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역시 화려하다. 배우 엠마 매키, 다니엘 크레이그, 캐리 멀리건, 메릴 스트립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약 4,400억 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자하는 것에 이어, 2027년 2월 12일 전 세계 대규모 극장 개봉과 IMAX 상영을 진행하고, 추후 4월 2일에 넷플릭스 정식 공개를 예고하는 등의 혁신적인 행보에 업계의 주목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네이버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