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양조위가 신작 영화 <침묵의 친구> 홍보를 위해 18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12일 영화 침묵의 친구 수입·배급사 안다미로에 따르면 양조위는 영화 연출을 맡은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오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작품 홍보를 위한 공식 일정으로, 양조위가 서울을 찾는 것은 2008년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후 약 18년 만이다.
양조위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과 교류해 왔지만, 개봉작 홍보를 위한 서울 방문은 오랜만인 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침묵의 친구>는 헝가리 감독 일디코 에네디의 신작으로, 183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 1972년, 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양조위의 첫 유럽 진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조위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침묵의 친구가 공식 초청되며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부산을 찾은 바 있다. 이번에는 국내 개봉 시기에 맞춰 서울을 방문해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침묵의 친구>는 오는 4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안다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