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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 톰 크루즈, 내년 방한 확정!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탑건:매버릭’ 국내 흥행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22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 영상을 전달하며 “한국 관객 여러분,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한국을 10번 방문했는데, 매번 저에게 보여주신 친절함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여러분은 항상 저의 방문을 편한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내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팅 파트 원’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이 있다”며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다. 내년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가 흥행과 관련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따로 인사를 남긴 것은 처음으로, 주연으로 출연한 ‘탑건: 매버릭’은 22일 한국에서 누적 관객수 60만명을 넘겨 올해 개봉한 외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몰이를 유지 중이며 현재까지 약 12억 달러(1조 57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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