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의 새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조 탈보트 감독의 영화 'The Governesses'는 프랑스 작가 앤 세르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 교사 이야기다. 정호연과 함께 배우 조니 뎁의 딸로도 유명한 모델 겸 배우 릴리 로즈 뎁,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노르웨이 배우 르나트 라인제브가 세 명의 가정교사를 연기한다.
극 중 정호연은 배역이 알려지진 않았으나 가정교사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스타로 부상했으며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