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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컴즈,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 국내 베스트 애니메이션 등 2관왕 수상 및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쾌거

국내 종합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컴즈의 3D 키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Polar Rescue: Super Guardians)’가 아시아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에이컴즈가 제작한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어워즈(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AACA)에서 Best Animation과 Best Children’s Program 부문에서 각각 국가대표 수상작(National Winner)으로 선정되었고, 그와 동시에 AACA국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불어, 아시안 텔레비전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ATA)에서도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본상 후보에 동시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은 1996년부터 TV·OTT 분야에서 우수작품과 연기자를 선정해온 아시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하며, 2024년에는 ‘부니베어스: 쉬렁크’가 베스트 2D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파리올림픽 2024’가 베스트 3D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제는 아시아의 에미상(Emmy)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뢰와 전통을 쌓았고, JTBC의 ‘이태원클라쓰’가 ATA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AACA)는 2018년도부터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영화, TV, 스트리밍 등)를 대상으로 하는 창작 시상식으로, 아시아권 영화, TV제작자나 배우, 콘텐츠 제작사에게는 인정받는 무대로서, 우리나라 ‘더 글로리’가 최고 드라마 시리즈상 및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2025년 행사는 레드카펫 갈라, 네트워킹 컨퍼런스 등 대규모 ‘슈퍼 세레모니’를 기획하고 있어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가 예상된다.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는 극한의 환경인 북극에서 활동하는 6명의 구조대원이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출하는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액션, 어드밴쳐, 3D애니메이션 물로 시즌1 (12분x26편)은 ‘스폰지밥 무비’와 TV시리즈 ‘쿵푸팬더’ 제작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스튜디오 미크로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에쓰오일과 에이컴즈의 글로벌 공동 제작 프로젝트이다. 에쓰오일 대표 캐릭터인 구도일이 구조대 일원으로 등장하며 많은 화제를 나았다.

 

‘폴라레스큐:슈퍼가디언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어린이 버전이라 할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극지방 동물들의 위기 해결 과정을 흥미 진진하게 보여준다. 지구 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사라지고 멸종 위기 동물이 증가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세상의 기후 변화로 얼음이 녹고 있어” 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옳은 일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기후 문제를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의 실패와 극복 과정을 성장 일기 형태로 사건 발생-주인공 출동-문제해결이란 과정을 밟는 기존 작품들과 달리 주인공이 실패를 경험하면서 폴라 시티 시민들의 도움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새로운 구조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현재 에이컴즈는 싱가포르의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사 어거스트 미디어(August Media)와 함께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 시즌2~3 공동 제작을 준비중이다. 시즌1이 선보인 독창적 세계관과 수준 높은 3D 비주얼,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스토리 구조가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해외 플랫폼과 배급사들이 이미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이에 따라 후속 시즌에서는 글로벌 OTT와 방송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선판매(Pre-sale) 계약이 추진 중이며, 아시아 주요 파트너들과의 머천다이징 계약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메이저 배급사들과의 협력으로 2026년 말 북미·유럽 동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에이컴즈는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를 단순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아닌 K-애니메이션의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극 중 캐릭터별 피규어, 플레이세트, 전용 탈것(비클), 장비·악세서리 라인업이 동시 개발 중이며, 시즌2에서는 이들 제품이 등장 스토리와 연동되는 인터랙티브 완구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컴즈는 이를 통해 콘텐츠와 완구,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K-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국내 대표 작품 수상 및 시상식 노미네이션은 한국 애니메이션 중 유일한 사례로, 작품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에이컴즈가 단순한 IP 비즈니스 기업을 넘어 K-애니메이션 제작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제공 - 에이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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