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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캐릭터 포스터 공개…’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온 '웬즈데이'와 친구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웬즈데이> 시즌2 캐릭터 포스터는 <웬즈데이>​ 특유의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캐릭터별 포스터를 순서대로 배열하면 ‘WEDNESDAY 2’라는 제목이 완성되는 점이 숨은 재미를 더한다. 먼저, 검은 눈물을 흘리며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의 모습은 ‘웬즈데이’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에서 ‘웬즈데이’는 기묘하고 특별한 ‘아담스’ 패밀리 일원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톡톡히 보여주며, ‘아담스’ 패밀리와 함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들을 모두 꿰고 있는 ‘웬즈데이’의 룸메이트이자 친구인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가 손톱을 길게 세운 모습은 지난 시즌, 늑대인간으로 각성에 성공한 그가 이번 시즌에서 더욱 강력해진 능력을 선보이며 ‘웬즈데이’와 함께 활약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타인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사이렌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비앙카’(조이 선데이)의 포스터는 시즌​2에서 벌어질 사건들 속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에서 전기를 뿜어내고 있는 ‘웬즈데이’의 동생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와 벌을 조종하고 있는 ‘유진’(무사 무스타파)의 모습 역시 이들이 ‘웬즈데이’와 함께 어떤 사건들을 마주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말미에 모든 연쇄 살인 사건의 중심에 있던 괴물 ‘하이드’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타일러’(헌터 두핸)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그가 불러올 또 다른 파장을 예감케 한다. 한편,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교장 선생님인 ‘베리 도트’(스티브 부세미)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를 예고하며, 시즌1에서 ‘이니드’와 특별한 관계였던 고르곤 ‘에이잭스’(조지 파머)는 시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도도한 기품을 풍기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장난스러운 표정의 ‘고메즈’(루이스 구스만)의 모습은 ‘웬즈데이’의 부모인 그들이 또 어떤 기괴하지만 유대감 넘치는 관계를 보여줄지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장난스럽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씽’(빅터 도로반투)의 포즈에서도 엿볼 수 있듯,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웬즈데이’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뿐 아니라 새로운 미스터리를 함께 파헤쳐 나가며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웬즈데이> 시즌2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을 암시하며 새롭게 돌아올 시즌2를 기대하게 한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과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수)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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