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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멘탈코치 제갈길로 첫 주연

배우 이유미가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해 팬드의 기대감을 사로잡았다.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의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이유미는 극 중 슬럼프에 빠진 전(前)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으로, 과거 예쁘장한 얼굴에 한결같은 포커페이스로 빙판 위의 얼음 공주로 불리던 쇼트트랙 유망주였지만, 실업행을 택한 뒤 극심한 스럼프에 빠져 아무에게도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던 중 멘탈코치 제갈길를 만나게되면서 변화하는 고단한 청춘의 성장기를 세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유미는 영화 '박화영'으로 첫 주연을 맡아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후속작인 '어른들은 몰라요'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고,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올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으로 활약하며 한국 배우 최초 두 작품 연속 글로벌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처럼 차세대 탑스타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이유미의 대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유미 주연의 tvN '멘탈코치 제갈길'은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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