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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너와 나의 경찰수업 종영소감

다니엘이 배우 데뷔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종영했다.

다니엘은 "아직도 촬영 순간이 생생한데 뿌듯하고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허전한 마음이 든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지만 감독·작가·배우·모든 스태프 덕분에 한단계 성숙해지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주인공 '위승현'으로 활약했던 다니엘은 경찰대학교에 수석 입학한 명석하고,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동기들과 불의 맞서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채수빈(고은 역)과 스무 살의 풋풋한 청춘을 그려냈다.

다니엘은 "또래 배우들과 실생활 장면들을 함께 호흡했던 장면들이 자주 떠오른다. 무언가 소박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에너지가 기분 좋게 들어왔다"라며 "승현이란 인물로 1년 가까이 살아가면서 조금씩 닮아가고 더 지혜로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극이 막바지로 갈수록 진실을 파헤쳐가는 위승현의 모습에서 다니엘은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던 로맨스와 정반대의 과격한 액션신을 직접 몸으로 소화했다.

다니엘은 "아쉬운 점, 보하고 싶은 점이 많았지만 액션신의 매력을 처음으로 느꼈다. 촬영하면서 더 깊게 빠지게 됐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즐기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어 "한없이 배풀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가수로 다시 인사 드릴 시간"이라며 "열심히 앨범 작업 중에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로 첫 도전 마친 다니엘은 이제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준비 중으로,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싱글 'PARANOIA'와 미니앨범 'YELLOW' 이후 1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쏠린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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