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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Dr. 브레인, 애플TV+ 야심작

김지운 감독이 애플TV+와 손잡고 첫 드라마 연출작 'Dr. 브레인'을 선보이며 '오징어 게임'을 잇는 K-콘텐츠의 글로벌 신드롬을 예고했다.

 

'Dr. 브레인'은 홍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의 이야기다. 그가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이후 신기술을 이용하여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의 파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복잡하고 미스터리한 SF 스릴러 장르 속 가족 눈을 뗄 수 없는, 감정을 자극하는 가족 휴먼 드라마까지 녹여냈다.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선균은 극 중 B.C 뇌과학연구소 소속 뇌과학자 고세원 역할을 맡았다. 고세원은 새로운 유형의 천재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뇌동기화라 알려진 신기술에 집착하는 존경받는 뇌과학자가 되었다. 감정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타인의 기억과 의식으로의 여정을 통해 자신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인물이다.

 

'Dr. 브레인'은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 내일(4일) 애플TV+의 한국 출시와 함께 첫 편이 공개된다.

 

애플TV+는 애플 기기, 일부 스마트 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TV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구독자는 애플TV+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과 함께 애플TV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애플TV 앱은 한국에서 11월 4일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애플TV,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그리고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구독자는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애플TV+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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