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MBC 김태호 PD가 선보이는 지상파 방송사 최초 넷플릭스 프로젝트 '먹보와 털보'가 제작을 확정했다.

예능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MBC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방송사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를 연출한다.

김태호 PD가 넷플릭스에서 선보일 신작 '먹보와 털보'는 맛에 진심인 '먹보' 비(정지훈)와 노는 것에 진심인 '털보' 노홍철이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를 타고 전국의 맛과 멋, 멍까지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로드트립 버라이어티다.

'먹보와 털보'는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비와 노홍철의 의외의 친분에서 시작됐다. 전국을 시원하게 질주하다 잠시 멈춰 불멍, 물멍, 식물멍 등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버린 각종 '멍'을 선보이는 두 사람은 전에 없던 힐링과 눈 호강, 먹방 대리만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것은 물론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로도 활약했던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김태호 PD, 비, 노홍철 그리고 뮤지션 이상순이 손잡고 선보일 바이크 로드트립 '먹보와 털보'는 현재 주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으로,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