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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년 공백도 무색하게 광자매 케미 발산한 홍은희의 연기 변신!

주말 드라마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았던 KBS2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지난 13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광자매의 첫째 '이광남'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홍은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으로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는 자존심 강한 첫째 딸 이광남을 연기했다. 첫 등장부터 개성 넘치는 매력과 함께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그의 모습은 '이광남' 그 자체였다.

기대속에 방영된 1화 속 홍은희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자기 할 말 다 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답게 광남은 초반부터 맛깔나는 대사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모의 이혼 소송이 난항을 겪게 되자, 광남은 아버지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냉철함을 숨기지 않았다. 가부장적인 사회 속 힘들게 살아온 어머니 일생을 직접 지켜본 딸로서 아버지 철수(윤주상)의 고집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결국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신경전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가운데, 갑작스러운 철수의 사망 소식은 큰 놀라움을 안겨주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드라마 속 동생 광식(전혜빈), 광태(고원희)와의 현실 자매 케미 역시 시선을 모았다. 든든한 맏언니 같다가도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며 공감을 자아낸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그의 연기는 새로운 주말 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3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꽉 찬 존재감을 보여주며 '오케이 광자매' 리더로 돌아온 배우 홍은희. 앞으로의 주말 밤을 재미와 감동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그의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오케이 광자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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