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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가려져있던 숨은 보석, 신은수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 주연 오수린으로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데뷔하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신은수 배우. 

지난해 <모범가족>,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열아홉 해달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분주하게 연기에 집중하며 지내왔다. 그녀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작품들이 본인에게 늘 새로운 도전이고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답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은 그녀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지 신은수 배우의 2023년이 기다려진다.

 

 

1. [RSK] 안녕하세요, 신은수 님!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신은수입니다.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2. [RSK] 최근 근황부터 들어보도록 할까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촬영이 작년 10월 초에 끝났고, 학교도 휴학한 상태라 간간이 있는 스케줄을 제외하곤 편하게 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못 만났던 지인들도 만나고 그동안 못 봤던 작품들도 보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3. [RSK] 최근작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떠셨나요?

 

출연한 배우분들 모두가 실제로도 너무 따듯하셔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연락하면서 지낼 만큼 꽤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그런 덕분에 촬영할 때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 [RSK] 그러면 지칠 때 신은수 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원동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쓴 일기를 보곤 해요.

저는 특히 심적으로 힘들 때 일기를 쓰는데요. 많이 지쳐 있을 때 일기를 쓰면서 회복하고, 나중에 또 지치는 순간이 왔을 때는 전에 썼던 일기를 봐요. 그 일기를 보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잘 이겨냈던 과거의 저를 떠올리며 다시금 힘을 내는 것 같아요.

 



5. [RSK] 지금까지 신은수 님이 출연한 작품에서 신은수 님을 새롭게 변화시킨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 작품이 저에게는 늘 새로운 도전이고 변화를 가져다주곤 하는데요. 가장 최근작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통해 제가 느낀 건, 사람끼리 주고받는 힘은 정말 강하단 거예요. 좋은 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촬영하는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받은 그 기쁨과 에너지가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까지 닿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6. [RSK] 신은수 님은 JYP 연습생이었다가 배우로 캐스팅되었다고 들었어요. 배우로서 활동하시면서 연기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저도 여러 도전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것 같은데요, 그 과정에서 연기를 택하고 꾸준히 이 길을 걸어오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에 대해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가 정말 즐겁거든요!

 



7 [RSK] 벌써 마지막 질문인데요. 신은수 님의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작품을 하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뻔하지 않은 배우로 오래오래 보여지는 게 목표입니다.

 


8. [RSK] 지금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은수 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터뷰 소감과 끝인사 부탁드릴게요!

 

롤링스톤 코리아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함께 진행한 화보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 신은수도 더 좋은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터뷰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신은수의 다양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 전문은 곧 발간될 롤링스톤 코리아 1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S BY DOO YOON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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