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8년 미니 1집 앨범 '누난 너무 예뻐'로 가요계에 데뷔한 샤이니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상큼한 무대를 꾸밀 때 커버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한 2008년에 총 3개의 앨범을 발매했고, 그해 그들은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산소같은 너'로는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등극했다.
이후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로는 상큼하고 풋풋한 느낌을 선보였다면 이후 강력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곡들을 통해 자신들의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009년 발매한 '링딩동'으로는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고 '수능 금지곡'이라는 타이틀을 얻을만큼 중독성 강한 곡임을 입증했다. 특히 2013년 발매한 정규 3집 챕터1 타이틀곡 '드림 걸'은 음악방송 10관왕, 2015년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뷰'는 9관왕에 올랐다. 이후에도 샤이니는 다채로운 장르의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혔다
샤이니 멤버들은 모두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지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격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매 무대마다 호평을 받았다. 또 전 멤버가 솔로앨범을 발매하면서 그룹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마이 샤이니 월드'는 메가박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8일부터는 국내 팬들을 위한 '샤팅싱어롱 상영회'가 개최된다. 추후 진행되는 상영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