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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새 엔터테인먼트사 ‘베이팔 엔터’ 설립…“사명은 보아와 친구들”

가수 보아가 25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엔터테인먼트사 베이팔 엔터테인먼트(BApal Entertainment)를 공식 설립하며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선언했다. 

 

3일 bapalen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첫 게시물이 게재됐다. ‘#BApal #베이팔 #BoA #보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BApal’이라고 적힌 종이봉투를 뒤집어쓴 보아와 소속사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이름 ‘BoA’와 ‘pal(친구)’을 결합한 명칭으로, ‘보아와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취지다. 보아가 직접 설립한 이번 기획사는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과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선택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보아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며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아는 2000년, 만 14세의 나이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리고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SM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독자 행보를 선택했다.

 

25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보아.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 아래, 그가 펼쳐갈 다음 챕터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제공 - bapalent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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