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소디엑(XODIAC)의 유닛 X-UNIT이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 (TO. U)’를 정식 발매하며,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X-UNIT은 렉스(LEX), 현식(HYUNSIK), 씽(SING), 리오(LEO)로 구성된 보컬 유닛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춘 서사를 담은 감성 무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내 머리가 나빠서’ 뮤직비디오는 교복을 입은 네 멤버가 교실, 복도, 체육관, 창가, 옥상 등 누구나 지나온 순간들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각자의 감정을 마주하는 서사로 전개된다. 캠코더, 졸업 앨범, 자화상, 불꽃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리메이크 감성을 정서적으로 확장시키고, 멤버 각각의 표정과 손동작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촘촘히 쌓아간다.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마주 선 옥상 장면은, 잊지 못한 마음을 태워 보내는 듯한 감정 연출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교복이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콘셉트를 넘어 X-UNIT의 감정선을 관통하는 중심 장치로 기능하며, 결국 ‘X-UNIT의 청춘’이라는 서사를 완성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술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잭소(JACSO)는 홍콩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 일부에 AI 기반 영상 생성 기술인 Veo를 적용했다. 구글의 특수 기술력으로 제작된 타로 카드들이 신비로운 디자인으로 탄생돼 뮤직비디오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교복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의상들도 착장해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 머리가 나빠서’ 뮤직비디오에 대중의 반응도 뜨겁게 터지고 있다. “X-UNIT 교복 감성 미쳤다”, “드라마를 새롭게 다시 보는 느낌이라 신선하다”, “X-UNIT 진짜 분위기 대박” 등 독특한 콘셉트와 빼어난 영상 연출 그리고 멤버들의 연기 활약에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X-UNIT만의 청량한 무드와 감성 보컬이 더해져, 익숙한 멜로디가 새로운 정서로 재탄생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게 바로 X-UNIT의 청춘”이라고 입을 모아 팀의 정체성과 감성 서사 모두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 (TO. U)’는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를 비롯해 어쿠스틱 발라드 ‘너의 목소리’, 렉스와 현식이 함께한 듀엣곡 ‘헤어지던 날’, 씽과 리오의 중국어 듀엣곡 ‘仍留下 (남아 있어)’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글로벌 그룹 소디엑(XODIAC)의 유닛 X-UNIT은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