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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우드계 대표 밴드 스네이크 치킨 수프, 봉제인간, 와와와, 내년 3월 오리지널 7인치 레코드 발표!

 

한국 라우드계를 대표하는 세 밴드 스네이크 치킨 수프, 봉제인간, 와와와가 내년 3월 오리지널 7인치 레코드를 발표한다.


일본 도쿄에 기반을 둔 아시아 음악 레이블 비사이드(Bside)에서 한국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아날로그 기획 "K-Indies Series B333” 그 아홉 번째 시리즈를 통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세 팀의 음악이 7인치 레코드로 리스너를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스네이크 치킨 수프는 2023년 발표한 데뷔 EP [보양 (補陽)]의 타이틀곡인 ‘더더더’와 수록곡 ‘부셔ㅕㅕㅕ’를 선정했다. 결성 이래,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흥 라이브 강자로 떠오른 스네이크 치킨 수프의 대표곡이 나란히 수록되었다.

이어서, 봉제인간은 7인치 포맷으로 처음 발매될 자신들의 레코드에 첫 디지털 싱글 ‘GAEKKUM’과 후속 싱글 ‘너의 뒤’를 수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브 채널 ‘온스테이지’를 통해 일찍이 주목받은 노래 ‘GAEKKUM’은 현재까지도 밴드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후속작 ‘너의 뒤’ 또한 봉제인간 특유의 읊조리는 듯한 중독적인 멜로디와 변칙적인 곡 흐름, 정교하면서 폭발적인 연주로 씬의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밴드 와와와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에서 ‘I Am Not Dead’와 ‘Stretched Time’을 수록한다. 서프록과 컨트리록의 색채가 더해진 2집 [Midnight Breakfast]을 대표하는 트랙 ‘I Am Not Dead’와 크라우트록의 영향을 받은 최근작 [Burnt Crispy Beats]의 수록곡이자 끊임없이 도전하는 와와와의 ‘지금’이 담긴 노래 ‘Stretched Time’ 모두 장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네이크 치킨 수프는 보컬리스트 최원빈, 베이시스트 프란츠(Frants), 드러머 DR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기타리스트 없이 베이시스트가 고유한 기타 사운드를 만든다는 것으로, 90년대 강력한 락 사운드로 대변되는 그런지, 펑크, 하드코어, 헤비메탈을 추구한다. 각 멤버 면면 또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보컬리스트 최원빈은 밴드 웨터 출신의 프론트맨이며, 베이시스트 프란츠는 밴드 게토밤즈와 텔레파시 출신으로 현재는 K-POP 레이블 HYBE/BIGHIT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또한, 드러머 DR은 대한민국 대표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입(IDIOTAPE)’의 일원이기도 하다. 


장르의 전통을 유지하며 새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스네이크 치킨 수프는 올해 11월, 아시아 음악 쇼케이스 ‘비컨 시부야(BiKN shibuya)’의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아 강렬한 무대를 펼치며 일본 리스너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봉제인간은 한국 인디 씬을 대표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술탄 오브 더 디스코’를 거친 세 뮤지션 지윤해(보컬, 베이스), 임현제(기타), 전일준(드럼)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음악으로 서로를 치유하기 위해 그룹을 결성한 이들은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거침없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3년 10월 4일 발매된 정규앨범 [12가지 말들]은 2024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일본의 대표 음악 행사인 ‘후지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밴드 ‘DYGL’과의 단독공연 등 두 차례의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밴드 와와와(Wah Wah Wah)는 전 DTSQ의 리더 김수현, 실리카겔의 베이스 최웅희, 전 DTSQ의 기타리스트 이준섭, 전 데드버튼즈의 드러머 서원석, 그리고 영상과 각종 비주얼 분야를 담당하는 밴드의 아트 디렉터 오햄킹(ohamking)까지 5인조로 이루어진 한국의 사이키델릭 록밴드이다. 

밴드의 시작과 동시에 자체 레이블 ‘굿 보이 레코즈(Good Boy Records)’를 결성하여 앨범의 제작부터 유통, 공연 기획에 이르기까지 밴드에게 필요한 모든 부분을 스스로 임하는 와와와는 지금까지 통산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밴드의 시리즈 공연인 ‘와와와쇼’와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밴드 스네이크 치킨 수프, 봉제인간, 와와와의 7인치 레코드는 한정생산되어 일본 HMV record shop 매장 및 HMV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며,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온라인 예약 및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제공 - 스네이크 치킨 수프, 봉제인간, 와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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