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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SNS, 투컷 찬양글로 도배 중 "이건 해킹이랑 마찬가지" 무슨 일?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데뷔 21년 차에도 장난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 4일 오후부터 타블로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컷을 향한 찬양글을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투컷의 일명 '리즈 시절'을 담은 이미지에는 "매번 앨범을 만들 때마다 느끼지만 투컷에게는 한계가 없다.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투컷을 선택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등 투컷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하는 멘트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 "내 인생의 동반자, 나의 정신적 지주"와 같이 투컷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이 드러난 게시글과 "투컷은 힙합을 하지 않아. 힙합이 투컷을 하는 거지"와 같이 위트 넘치는 화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투컷이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자체 콘텐츠 속에서 SNS 24시간 장악권을 획득하며 벌어진 일로 알려져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타블로는 "투컷이 제 인스타그램을 장악 중이다. 이건 해킹이랑 마찬가지"라고 밝히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이에 팬들은 "이게 바로 직장 내 괴롭힘",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될 듯", "계정을 뺏겼다면 당근을 흔들어달라"며 실시간으로 타블로, 타블로의 계정을 장악 중인 투컷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10월 새 앨범 'PUMP COLLECTOR'S EDITION(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로 품격 있는 맛과 멋을 들려주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 타블로 인스타그램 캡처, 아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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