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가수 수란(SURAN)이 마츠다 세이코의 ‘赤いスイートピー(빨간색 스위트피)’ 리메이크곡을 발매했다.
‘赤いスイートピー(빨간색 스위트피)’는 뉴진스의 하니가 깜짝 커버하여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명곡 ‘青い珊瑚礁(Aoi Sangosho, 푸른 산호초)‘의 원곡자이자 1980-90년대 일본 여자 아이돌 싱어 원탑이었던 ‘松田聖子(마츠다 세이코, Matsuda Seiko)의 히트곡이다.
해당 곡은 1982년 발매 이후 일본의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X-Japan 보컬 Toshi‘, ‘Yuuri‘, ‘Patti Austin‘등 전 세계 명품 보컬리스트에 의해 폭넓게 커버되며, J-Pop 명곡 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松田聖子‘, 작곡가 ‘呉田軽穂‘ 작사가 ‘松本隆‘의 특별 승인을 통해 한국어로 발매하게 되었다.
수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赤いスイートピー(빨간색 스위트피)’는 썸 타는 커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상대방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로 한층 사랑스럽게 완성되었다. 또한 수란이 직접 한국어 가사 번안과 편곡 그리고 음원 제작 및 재킷 제작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프로듀싱하여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수란은 그동안 정준일, 수란, 김세정, 전상근, 신예영, 제시카, 제소윤, 윤원, 이예준, 백예슬, 이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하며 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글로벌 음악 플랫폼 ‘뮤니콘(Municon)’ 및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해 앨범을 공동제작했으며, 뮤니콘과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프로젝트 진행 전반과 홍보 활동을 맡기도 했다.
한편, 수란 버전의 ‘赤いスイートピー(빨간색 스위트피)’ 는 현재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SU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