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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은퇴 선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은퇴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애플 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열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후 은퇴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틴은 “우리는 12장의 앨범을 낼 것이며, 그게 현실이다”라고 언급하며, 콜드플레이가 음악 활동의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발표된 콜드플레이의 열 번째 앨범 ‘Moon Music’은 팬들에게 한층 특별하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마틴은 ‘콜드플레이는 새로운 음악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지만, 전 세계 무대에서 그들의 에너지를 이어가는 활동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마지막 정식 음반은 2025년에 나올 것이고, 그 후에는 투어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중순 '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 내한 공연을 가진다.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콜드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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