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입보이 커버와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로 많은 한국인에게 존재감을 알린 파이쿳걸(Fyeqoodgurl)이 아티스트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유통사 측은 "어제(3일) 태국 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파이쿳걸이 첫 EP [힙노시스(Hypnosis)]를 발매했다”라며” “한국 R&B 싱어송라이터 오션프롬더블루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퍼퓸(Perfume)’과 지셀이 가사를 써준 ‘나우 오 네버(Now Or Never)’ 그리고 타이틀 곡 ‘워크 더 라인’을 포함해서 총 6곡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아티스트 측은 “감성적인 곡부터 에너지가 넘치는 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이번 EP에 담아냈다”라며 “특히 이번 수록곡 모두를 영어로 소화해서 아시아를 넘어서 더 많은 청중에게 다가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이쿳걸은 태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AKB48의 해외 자매 그룹 BNK48 출신이다. 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 커버곡이 20만 개가 넘는 숏폼 영상에 배경음악으로 들어가면서 큰 관심을 불렀다. 이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에서 비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한국 청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사진 제공 - Warner Music Thai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