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워커(Alan Walker)가 오는 12월,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구독자 4,58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999만명의 경이로운 팬덤을 지닌 DJ/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가 12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Alan Walker’s Walkerworld: Asia Tour Pt.II in Seoul (알렌 워커 워커월드: 아시아 투어 파트 투 인 서울)’을 개최한다.
‘Alan Walker’s Walkerworld: Asia Tour Pt.II in Seoul’은 차별화된 연출로 기존 알렌 워커가 선보였던 공연과 또 다른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그의 가장 최근 내한 무대였던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였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가인 만큼 한층 더 많은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알렌 워커는 여러 플랫폼에 걸쳐 수십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 차트를 지배했던 획기적인 히트곡 “Faded”로 댄스 뮤직 씬을 장악했다. “Alone”과 “Sing Me To Sleep”과 같은 후속곡들의 성과에 이어진 한스 짐머(Hans Zimmer), 노아 사이러스(Noah Cyrus), 시아(Sia),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콜드 플레이(Coldplay)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음악 산업에 있어 알렌 워커의 위치를 확고히 증명하고 있다.
2024년, 알렌 워커는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Fire!”,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가창한 “Who I Am”, 세계적인 슈퍼 팝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조 조나스(Joe Jonas)와 함께한 “Thick Of It All” 등 활발한 발매를 이어가고 있다. 알렌 워커는 (여자)아이들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유튜버 ‘감스트’ 채널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9월 7일 방영된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르세라핌 김채원은 알렌 워커의 ‘On My Way’를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보컬로 소화하며 알렌 워커에 대한 팬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의 단독 내한 공연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Slow Life Slow Live)’,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등의 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였던 알렌 워커가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알렌 워커의 단독 내한 공연 ‘Alan Walker’s Walkerworld: Asia Tour Pt.II in Seoul’의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사진 제공 - Kreatell, 아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