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패럴림픽 뷰잉 파티’를 진행하며 파도(팬덤명)와 함께 특별한 응원에 나선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결승전을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보는 ‘패럴림픽 뷰잉 파티’를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패럴림픽 경기를 더 많은 분들이 즐기고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랐고, 빅오션이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에 ‘패럴림픽 뷰잉 파티’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오션은 지난달 31일부터 패럴림픽 결승전 경기의 뷰잉 파티를 진행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9월 5일 파워리프팅 남자 59kg 체급, 6일 유도 남자 J1 73kg 체급, 7일 남자 휠체어 농구 경기를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예정이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파도 분들이 패럴림픽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 응원해 주셔서 저희도 정말 행복했다. ‘패럴림픽 경기가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챙겨보겠다’라는 댓글을 보면서 가장 뿌듯했다”라고 뷰잉 파티를 진행 중인 소감을 전했다.
빅오션의 ‘패럴림픽 뷰잉 파티’는 오는 8일 패럴림픽 폐막일까지 이어지며, 오늘(5일)부터는 글로벌 스타-팬 커뮤니티 플랫폼 ‘짠(JJAANN)’에서 그룹 화상 채팅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빅오션은 지난달 11일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 ‘SLOW (Feat. Young K (DAY6))’를 공개했다. ‘SLOW (Feat. Young K (DAY6))’에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라면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진 제공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