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의 ‘Vultures 2’가 또다시 발매 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칸예 웨스트와 타이 돌라 사인은 몇 달 동안 3부작으로 구성된 Vultures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두 번째 작품의 발매를 암시하기만 했지만, 이번 주에 팬들은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다. 수요일(7월 31일), 이지 웹사이트에 타이머와 함께 "모든 주문 완료"와 "8월 2일 발매되는 Vultures 2”라는 두 줄이 명시된 것.
하지만 몇 시간 후, 날짜는 사라졌으며 새로운 출시 날짜는 표시되지 않았다. 이는 출시일이 다시 변경되었음을 시사한다.
원래 3월 8일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Vultures 2는 5월 3일로 미뤄진 후 속편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또한 타이 돌라 사인은 6월 빌보드를 통해, Vultures 2는 거의 완성되었지만 앨범을 제대로 출시할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첫 번째 앨범보다 더 큰 앨범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고 그는 당시를 회상했다. "어떤 사람들은 아마 똑같은 사운드를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운드는 이미 나왔어요."
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8월에 칸예 웨스트와 타이 돌라 사인은 23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아시아 최대 힙합 브랜드 르그랜드(LeGrand)가 주최하는 Vultures 공연(Listening Experiences)에 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칸예 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