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베이비 야나가 더블 싱글 앨범 ‘Vision Getting Blurred’ 오늘(11일) 12시 발매했다. 앨범은 두 개의 편곡 버전을 담고 있으며, 한 인물이 사랑을
추구하는 방식을 두 가지 상반된 감정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SIDE A 는 ‘Boiler Room’ 에 참여했던 DJ
겸 프로듀서 h4rdy 가 프로듀싱한 드럼앤베이스 트랙이다. 특히 매력적인 신스, 부드러운 애드리브, 그리고
맑은 하이음이 잘 어우러져 꿈속 같은 느낌을 표현했다.
SIDE B 는 브레이크 비트에서 영감 받은 굵직한 레게톤 트랙으로 DJ 겸 프로듀서 곽승언 (mo’I)이
프로듀싱하고, 편곡에는 ‘Shygirl’ 및 ‘Eartheater’ 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뉴욕 출신 DJ 겸 프로듀셔
Sammy 가 참여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자기 주장이 강하며 통제하길 원하는 베이비 야나의 높은 자신감과
대담한 성격을 그려냈고, 이는 트랙 중 거친 킥과 선명한 고음, 그리고 베이비 야나만의 감미로운 음색을
통해 표현됐다.
‘Vision Getting Blurred’ 는 10 월 11 일 오후 12 시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는 A MASS CULTUR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 제공 - A MASS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