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인디음악 씬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조앤_바바, aka Baba)가 오는 10월 6일(금) 정오에 정규 3집 <Sent>를 발매한다.
이번 정규 3집 <Sent>는 2022년 8월 발매한 2집 <9m88 Radio>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세계적인 비트 메이커들과 협업하고 싶다는 꿈을 이룬 9m88가 대만의 최정예 프로듀서인 YELLOW 黃宣, Chia-Lun Yue와 공동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했다.
이번 정규 3집 <Sent>는 수많은 알림과 정보가 담긴 메시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든 이들에게 전송하는 9m88만의 러브레터로 올해 초 싱글 앨범으로 선공개된 ‘Hair’, ‘Look at My Way’를 포함하여 타이틀 곡 ’Sent’ 등 총 8곡을 담았다.
소셜 미디어 속의 스타 뮤지션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경험한 9m88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정규 앨범 <Sent>을 위해 그는 자신만이 간직한 메모 속에서 직접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찾아내고, 그 메시지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담아 전송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9m88는 대만의 타이베이와 미국의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정규 1집 <Beyond Mediocrity> 발매했으며, 해당 앨범은 대만 골든 인디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대만에서의 수상뿐만 아니라 도쿄의 서머 소닉 페스티벌, 홍콩의 클락켄플랩 뮤직 페스티벌, 뉴욕의 서머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B, 네오 소울, 재즈,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 기반의 음악 활동과 연기, 팟캐스트 진행, 패션 및 비주얼 아트 등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넘나드는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빔즈(bea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