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NOSIS THERAPY가 오늘(18일) 새 EP 앨범 `DANCE THERAPY`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 `DANCE THERAPY`는 전자음악을 그대로 펼쳐 낸 음반으로 테크노, 애시드, 답, 하우스 등 여러 일렉트로닉 장르들의 향연이 앨범 내내 펼쳐진다. 특히 실제로 존재하는 ‘DANCE THERAPY’의 클리닉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작했으며,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고 싶어 만든 앨범이다.
이 클리닉은 여러 신체적 움직임들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감정적, 사회적, 인지적 및 신체적 통합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클리닉으로 교감과 신체적 통합 등을 차용해 이 앨범의 주제로 잡았고 이들이 중심에 두고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그중 가장 작업에 몰두하게 만든 단어는 댄스였다고 한다.
서로 댄스 플로어에서 아무런 경계 없이 교감하며 춤을 추며 노는 젊은 우리들의 모습을 떠올렸고 이것 역시 사실 하나의 클리닉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음악 아래 모두가 아무런 언어 없이 신체적 움직임으로 같은 음악을 느끼며 각자 다른 춤을 추지만 결국 우린 댄스음악에 집중해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DJ 활동을 하면서 많이 보았다고 한다.
한편, HYPNOSIS THERAPY의 새 EP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힙노시스테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