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히코(hiko)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왔다 갔다 ㅎㅎ’에 이어 새 싱글 ‘날 사랑하는 너에게’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 ‘날 사랑하는 너에게’는 독특한 리듬 패턴 위에 히코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진 노래로, 담백하고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세련된 사운드로 구현한 팝-발라드 트랙이다. 낭만적인 가사가 두드러지는 2000년대 초반의 한국적 발라드를 히코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이번 싱글의 특징으로, 전연령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코의 장기라 할 수 있을 팔세토 창법과 후렴의 겹겹이 레이어된 보컬 코러스 또한 흥미로운 감상 포인트. 크러쉬, 콜드, 미노이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호이웨이브가 트랙메이킹과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생계가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해 50년 넘게 무료로 예식을 치러주며 여러 미디어를 통해 조명된 신신예식장에서 촬영되어 공개 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 데뷔 싱글 ‘시간이 지나서 (Feat. 죠지’가 노미네이트되며 자신의 음악성을 입증했던 히코는 “이번 싱글을 모티브로 그 분위기를 잇는 EP를 발매할 예정이니 신곡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히코의 새 싱글 ‘날 사랑하는 너에게’는 7월 15일 18시 모든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었다.
<사진 제공 - 크래프트앤준>